가호서원논어학교, ‘작은음악회’ 개최
11월 25일, (사)정가악회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공동주관
진주시 이반성면 용암마을에 있는 가호서원논어학교(교장 정기민)는 오는 25일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음악회는 문화융성위원회 ·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가호서원논어학교 · (사)정가악회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 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6-7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COV)으로 인하여 침체된 문화예술소비를 활성화 하고자, 연말까지 고택, 한옥, 향교, 서원 등에서 ‘문화가 있는 날 작은음악회 사업’으로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 음악회는 ‘국악의 현대화를 추구하고, 국악의 밭을 일구는 건강한 농부’ 라고 하는 국악단체 ‘(사)정가악회가 공연한다. 오후 6시부터 시작하며 긴아리랑 · 난봉가 · 수심가 · 이야옹 · 알리오 · 얼싸 · 민요연곡(정선 아리랑, 강원도 아리랑, 태평가, 밀양아리랑, 뱃노래) 등을 노래한다.
이 음악회에는 한기인 성균관 부관장, 심동섭 진주향교 전교, 이학진 유도회진주지부 회장을 비롯한 진주향교 임원들과 진주시 이반성면 주민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