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정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몸풀기 체조를 하고 있다.
숲 해설가가 호흡 명상을 지도하고 있다.
경남 진주에 있는 가호서원 충의학교(교장 정기민)는 지난 5월28일 참석자 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까꼬실(귀곡동) 일원에서 제3회 진양호 물빛길(까꼬실) 생태문화탐방교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혜정 숲 해설가가 귀곡초등교 옛터와 편백 숲과 전망대에서 숲 해설과 체조, 호흡법, 명상, 활인심법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게 했고, 또 정 교장은 가호서원 옛터에서 충의공 농포 정문부 선생과 임진왜란 구국의 승리 북관대첩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 행사는 진양호 일원 자연자원을 활용한 숲길체험, 환경정화 활동과 남강댐의 역사와 역할 문화유적 등을 알리고, 그것을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가호서원 충의학교가 귀곡실향민회와 진주시의 도움을 받아 분기별 2회씩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