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례를 마치고 집사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집례 심동섭 진주향교 전교와 신랑신부가 사진을 찍고 있다.
진주시 이반성면 용암리에 있는 가호서원(충의공 농포 정문부 선생 위패 봉안)은 지난 12월11일 오전 11시 신랑 박필제(29세) 군과 신부 이초원(29세) 양의 전통혼례 시연이 있었다.
이날 행사는 문화재청과 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가호서원논어학교(교장 정기민)가 주관했다.
전통혼례는 상례 이학진 유도회진주지부 회장, 집례 심동섭 진주향교 전교, 사회 성석기 유도회진주지부 사무국장, 해설 양수영 진주향교 예절강사, 한시 낭독 및 기러기 아범 우성준 진주동중 교사, 여성집사 이필숙·송미옥 진주향교 과장, 사진촬영 백향주 진주향교 사무원, 가마꾼 김응천, 우민성, 정범수, 최성호 학생이 각각 역할을 맡았다.
가호서원에서는 축하객과 관람객 등 100여 명의 참석자들을 위해 옛날 전통방식으로 떡국을 끓이고 음식도 준비했다.
신랑과 신부가 사진을 찍고 있다.
성석기 유도회 사무국장이 사회를 보고 있다.
심동섭 전교와 양수영 강사가 혼례를 진행하고 있다.
신부가 절을 두 번 하고 있다.
신랑과 신부가 예주를 마시는 예를 행하고 있다.
표주박의 술을 서로 교환하고 있다.
초롱동이가 가마를 안내 행진하고 있다.
충의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