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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문화재지킴이’, 나선화 문화재청장 초청 가호서원에서 7월 정기회 행사 개최
이  름 : 가호서원
시  간 : 2017-07-22 04:42:10 | 조회수 : 122
‘진주성문화재지킴이’, 나선화 문화재청장 초청 7월 정기회 행사 개최
진주시 이반성면 용암사지, 가호서원 충의사, 김준민 장군 신도비 정화활동
2017-07-21 오후 12:02:59 정기민 기자 mail ckm0306@hanmail.net

    나선화 문화재청장이 격려사를 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김경자 진주성문화재지킴이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진주성문화재지킴이 회원들이 나선화 문화재청장의 격려사를 경청하고 있다.

    정기민 가호서원논어학교 교장이 나선화 문화재청장에게 북관대첩비를 설명하고 있다.

     

     

    경남 진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진주성문화재지킴이(회장 김경자)'는 지난 720일 나선화 문화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기회 및 소외지역 문화재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개최된 행사는 진주시 이반성면에 있는 용암사지의 정화활동, 가호서원에서 충의사참배·점심식사·7월정기회, 김준민장군신도비의 정화활동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경자 진주성문화재지킴이회장은 인사말에서 "나선화 문화재청장을 모시고 가호서원에서 7월 정기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회원들의 많은 참석과 적극적인 활동에 고맙게 생각한다. 내년의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를 진주에서 개최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나선화 문화재청장은 격려사에서 "제가 전국의 문화재지킴이 활동 현장을 보면서 느낀 것은 지역마다 회원들이 자발적인 봉사정신으로 문화재를 지키고 있음을 알았다. 이것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투철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문화재지킴이들이 있는 한 대한민국은 영원하리라 생각이 든다. 그리고 우리 문화가 세계에서 최고라고 생각이 든다. 경제적으로 1위는 될 수 없지만 문화적으로는 세계 1위가 될 수 있다. 왜냐하면 중국보다 우리나라가 유교문화, 불교문화가 문화재에 고스란히 들어 있다. 이곳 용암사지에 불교문화 유산이 남아 있어 불교문화를 알 수 있고, 가호서원에 유교문화유산이 남아 있어 유교문화를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선화 청장은 참석자들에게 장시간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물었다. 건의사항으로 '진주의 역사책 진주천년사발간 보조금 지원요청'. '신라문화재 경순왕 영정(경남도 유형문화재 제474)을 포함한 신라문화재 발굴 및 관심 요청', '가호서원을 전국에서 충()과 의()의 중심서원, 경남 지역의 유교문화 중심 서원으로 활용을 위한 시설보수 및 확충 요청' 등 여러 가지 건의가 있었다.

    나선화 문화재청장은 이 건의사항들에 대해 "긍정적으로 잘 검토해서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길수 진주문화원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진주성문화재지킴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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