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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향교 대성전에서 고유례를 봉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의공 정문부 선생을 모신 가호서원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진주성 김시민 장군 동상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의기사에서 의기 논개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성석기 국장이 부사정에서 부사 성여신 선생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이미진 강사가 가호서원에서 전통 놀이를 지도하고 있다.

김형점 강사가 악양루에서 전통차 체험을 지도하고 있다.

진주향교(전교 심동섭)는 지난 9월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 동안 ‘엄마랑 함께하는 어린이 선비체험’ 1차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첫날은 10시부터 진주향교 심동섭 전교, 정기민 사무국장, 양수영 청년유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은 ▷진주향교 대성전 고유례 · 25성현 학습 · 한복체험 · 예절체험 ▷점심식사 ▷진주성 충무공 김시민 장군 학습 ·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참배 및 학습 · 촉석루 · 의기사 학습 ▷부사정 부사 성여신 선생 학습 ▷가호서원 전통놀이 체험 · 마술체험 · 인형극 관람 · 전통탈 만들기의 순서로 진행됐다.

둘째 날은 7시부터 15시까지 ▷가호서원 북관대첩비 · 유물전시관 · 장판각 둘러보기 ▷서산서원 해설듣기 · 전통무용 관람 · 한자와 사자소학 학습 ▷악양루 전통차 체험 ▷점심식사 ▷진주향교 해단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문화관광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년 유교활성화사업 예산으로 성균관이 주관하고 진주향교를 비롯한 전국 15개 향교를 공모로 선정해서 실시하고 있다.

진주향교는 앞으로 4차까지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번 1차 행사는 7세 어린이 16명과 어머니 16명, 진행자 등 모두 40여 명이 참여해 아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어린이들과 함께 참가한 어머니들은 “아이와 함께한 참으로 유익한 1박2일이었으며, 특히 가호서원 푸른 잔디밭에서의 전통놀이는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