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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향교 문묘에 고유례를 봉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호서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서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하국 회덕향교 전교를 비롯한 참여자들이 진주향교 임원들과 상견례를 하고 있다.

진주향교(전교 심동섭)은 지난 10월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 동안 ‘남강을 따라 떠나는 선비들의 유유자적(물, 불, 빛...그리고 소망 진주 유등축제)’ 2차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첫날 오전 10시부터 진주향교 심동섭 전교, 정기민 사무국장, 양수영 청년유사가 진행한 프로그램은 ▷진주향교 대성전 고유례 · 25성현 학습 · 한복체험 · 예절체험 ▷점심식사 ▷가호서원에서 박수관 명창과 함께하는 동부민요 · 이태훈 교수와 함께하는 건강교실 ▷저녁식사 ▷진주남강 유등축제 관람의 순서로 진행됐다.

둘째 날은 오전 7시부터 15시까지 ▷가호서원 북관대첩비 · 유물전시관 · 장판각 둘러보기 ▷아침식사 ▷서산서원 해설듣기 · 전통무용 관람 · 논어인문학 강좌 · 전통차 체험 ▷점심식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문화관광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년 유교문화활성화사업 예산으로 성균관이 주관해 진주향교를 비롯한 전국 15개 향교를 공모로 선정해서 실시하고 있다.

진주향교는 지난 1차 행사에 이어 앞으로 4차까지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번 2차 행사는 성하국 회덕향교 전교를 비롯한 회덕향교 임원, 양소희 성균관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 연구원 및 청년유사, 문화관광해설사, 진행자 등 모두 40여 명이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