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운 충의공 농포 정문부 생생의 14대 종부가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참석자들이 종부가 들려주는 음악을 감상하고 있다.
김형점 선생이 다도 강의를 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김형점 선생의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부선국악예술단 단원들이 가야금 병창 공연을 하고 있다.
부선국악예술단 단원들이 남도민요를 부르고 있다.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용암리에 있는 가호서원(충의공 농포 정문부 선생 위패 봉안)은 지난 10월21일 이반성면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과 인문학 살롱’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행사는 ▷가호서원 둘러보기 ▷충의공 농포 정문부 선생 종부가 들려주는 음악감상 ▷죽향 김형점 선생의 다도강좌 ▷부선국악예술단 단원의 구성진 판소리와 신나는 남도민요 공연의 순서로 개최됐다.
‘음악과 인문학 살롱’은 가호서원논어학교(교장 정기민)가 주관하는 ‘문화재청 문화재활용사업’의 한 프로그램으로 음악과 인문학, 문화예술 공연 등을 통한 지역민들의 화합과 소통, 휠링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