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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강진 교수가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정향섭 연주가가 색소폰을 연주하고 있다.

이방남 전교가 축사를 하고 있다.

정기민 교장이 참석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윤광운 과장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인문학 강좌를 경청하고 있다.

진주시 이반성면 소재 가호서원(충의공 농포 정문부 선생 위패 봉안)은 지난 8월14일 시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학과 공연 로맨스!‘ 3회차 행사를 개최했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0년도 향교·서원 활용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 행사는 진주시와 경상남도와 문화재청의 후원으로 가호서원 논어학교가 주관하여 개최했다.

이날 19시 ‘코로나 19’ 감염 방지를 위하여 간소하고 엄격하게 진행된 행사는 윤광운 운영과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참석자와 프로그램 소개 ▷김영근 기호서원 원장 인사 ▷이방남 진주향교 전교 축사 ▷심동섭 진주노인대학 학장 축사 ▷하강진 동서대 교수 인문학 강좌 ▷정향섭 연주자 색소폰 공연 순서로 진행했다.

인문학 강좌는 하강진 교수가 ‘농포 정문부 선생의 진주 정착과 지역사회에의 영향’에 대한 내용을 연구 발표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공연은 정향섭 연주자의 색소폰 연주로 ‘붉은 입술 외 4곡’을 연주해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개최된 가호서원 ‘인문학과 공연 로맨스!’ 행사는 올해 3회차 행사로 6월~10월 셋째 금요일에 모두 5회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