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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재자료 제61호 충의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북한국보 제193호 북관대첩비를 견학하고 있다.

경남유형문화재 제567호 정문부 문집책판을 견학하고 있다.

경남유형문화재 제615호 부조묘상소문과 유물전시관을 견학하고 있다.

용암사지의 임진왜란 때 파손된 비석을 견학하고 있다.

보물 제372호 용암사지승탑을 견학하고 있다.

경남유형문화재 제4호 석조지장보살좌상을 견학하고 있다.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소재 가호서원(임진왜란 의병장, 충의공 농포 정문부 선생 위패봉안)에서는 6월5일 부모와 자녀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래된 미래, 우리문화재'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감염방지 준수사항을 이행하면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한 행사는 ▷개회 ▷가호서원 문화재 견학 ▷용암사지 문화재 견학 ▷진양호 가호서원 옛터 탐방 ▷ 지석묘 탐방 ▷동물원 견학의 순서로 개최됐다.

’오래된 미래, 우리문화재‘ 행사는 어머니와 어린이가 함께 인근 지역의 문화재를 견학하면서 문화재의 중요성과 종류, 국보, 보물, 지방문화재 등을 알고 경험토록 하는 2021년 '법고창신 가호서원!' 행사의 한 프로그램이다.

가호서원에는 북관대첩비(북한 국보 193호), 농포 정문부 문집 목판 191매 372장(경남유형문화재 제567호), 농포 정문부 문중 고문서 123점(경남유형문화재 제615호), 가호서원과 충의사 건물 2동(경남문화재자료 제61호)이 있다.

가호서원에서 800m 거리에 있는 용암사지에는 승탑(보물 제372호)과 석조지장보살좌상(경남유형문화재 제4호)이 있으며, 가호서원이 있었던 진양호, 귀곡동에는 여러 기의 지석묘와 선사시대의 유물들이 산재해 있다.